2021년 12월 4일 대한문인협회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대한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및 한국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어설프게 작가라는 이름을 문인협회에 올린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여 보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행사를 못하다 어렵게 시상식을 주최한 모양이다.
처음에는 나잇살이나 먹고 보니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 쑥스러워 주저하고 있는데 한 지인이 왜 망설이냐며 더 늙기 전에 참석하기를 권하여 용기를 내서 참석해 본 것이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나에게
<올해의 작가상과 작품상>을 수상하지 않은가.
아마 늙은이가 주책을 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상과 상패가 얼마 남지 않은 내 노년의 생활에 활기를 넣어 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의 삶'이란 자서전과 '얼음새'라는 수필을 이어 '물결'이란 단편 소설까지 썼으니 이제는 장편 소설에 도전해 보자고 새로 게 마음을 되새기며 소설을 구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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