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생활) 32

신춘문학상 동상 수상

2023년 3월 18일(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5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및 신춘문학상 시상식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詩라는 분야에 대해서 영 자신이 없었는데 상을 받고 보니 詩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보자는 마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문인이란 이름을 붙이고 몇 차례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전국단위의 공모에서 기라성 같은 시인들과 경쟁해서 동상을 수상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었다. 아마 아직도 나에게 젊음의 패기가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늙은이의 과욕이 지나친 지는 모르겠으나 ..

삶(생활) 2023.03.25

2022년도 하나의 추억 속으로

2022년도 하나의 추억 속으로 사라 젖다. 2022년은 나에게 하나의 시련의 해로 마무리된 것 같다. 연초 건강 검진에서 나의 동반자가 대장암이라 하여 전전긍긍하면서 병원을 들락거리다 보니 한 해가 마무린 된 것 같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조기 치료는 했지만 추후 3~4년의 관리가 중요한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이런 과정에서 아들이 무엇을 느꼈나 제 어미로부터 한 발짝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 전전긍긍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2년을 걸산 해 보면 첫 번째가 지난 12월 17일 대한 문인협회로부터 수상한 올해의 우수작가상을 들 수 있겠다. '모정의 멍에'란 장편소설을 집필하여 대한 문인협회에서 지난 9월과 10월 "이달의 베스트셀러" 10위안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인해 올해의 작가상..

삶(생활) 2023.01.02

2021년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의회 시상식 참석

2021년 12월 4일 대한문인협회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대한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및 한국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어설프게 작가라는 이름을 문인협회에 올린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여 보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행사를 못하다 어렵게 시상식을 주최한 모양이다. 처음에는 나잇살이나 먹고 보니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 쑥스러워 주저하고 있는데 한 지인이 왜 망설이냐며 더 늙기 전에 참석하기를 권하여 용기를 내서 참석해 본 것이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나에게 을 수상하지 않은가. 아마 늙은이가 주책을 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상과 상패가 얼마 남지 않은 내 노년의 생활에 활기를 넣어 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의 삶'이란 자서전과 '얼음새'..

삶(생활) 2021.12.14

수필집 "얼음새" 발간

그동안 블로그에 있던 것과 평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정리하여 한권의 수필집으로 발간해 보았다. 김복희 작가가 평생 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느낀 삶의 무게를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작가의 교육철학과 세상사는 이들의 감추어진 이미저리(imagery)를 적절히 숨겨 놓았다. 남은 삶을 창작에 대단한 열정으로 소설과 수필을 쓰기 시작했다는 작가는, 문학적 상상력을 형상화는 능력, 무의식적 핵심감정과 문제의식을 화자의 이야기로 적절히 만들어 가면서 내적 감정을 충분히 표현한 작품들이기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는 작가이다. “물결”과 이번 “얼음새”로 김복희 작가가 삶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살아오면서 터득한 지식을 이제 독자와 함께 나누려 한다. 김복희 수필집 - “얼음새”가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

삶(생활) 2021.07.26

"물 결"이란 단편소설 발간

2020. 12. 16일 드디어 내가 소설가로 탄생하는 날이 되었다. 무척이나 망설였던 단편소설을 발간해서 전국 서점의 진열대에 진열된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살아오면서 인상 깊었던 일들을 하나의 소설로 엮은 수필 같은 소설책으로 장애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1. 한이 서린 학춤 2. 행복을 위한 GPS 첫사랑의 이야기 3. 탓 교원생활에서 겪었던 4. 천상의 문턱에서 5. 나보다 더 재수 없는 놈 정년퇴직 후 생활 모습 6. 꼴머슴이 가져다준 행복 7. 꿈속 같은 안나푸르나 9. 도하에서 만난 사람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 8. 되돌아보니 문단에 등단한 수필 작품 10. 마음의 변화로 구성되었다. 다음 인터넷 검색창에서 "물결"을 치면 만날 수 있음

삶(생활) 2020.12.17

문단에 등단

늙은이가 주책없이 문단에 도전하여 수필 분야에 정식으로 등단하게 되었다. 그동안 블로그에 심심풀이로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쓴 글들이 나를 문인으로까지 만들어 준 모양이다. 몇 년 전 자서전을 집필하고 단편 소설을 써겠다고 지난 세월 속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재정리하여 출판하려 하니 문단에 있는 지인 한분이 정식으로 문단에 등록하고 출판하기를 권하여 문단 등록 방법을 놀라 인터넷을 검색하다 대한문인협회 및 (사)창작문학예술인협으회를 알게 되었다. 지난 9월 수필 분야에 응모한 결과 영광스럽게도 당선되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제는 지금까지 써 노은 글을 떳떳하게 출판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고 출판이 끝나면 70 평생 동안 살아오면서 보고 느꼈던 일이나 내 생각을 수필이나 소설로 정리하며..

삶(생활)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