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빗자루(나도기름새와 핑크물리) 나도기름새 핑크물리 천변을 걷다 지난번에 다녀온 경주 나들이 생각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손자 녀석이 학교에서 경주를 배웠다고 제 어미와 아비한테 경주로 여행을 가자고 조른 모양이다. 그래서 시작된 경주여행에서 첨성대 옆에 있는 핑크물리 공원을 거니는데 핑.. 추억 파노라마 2018.11.17
옛 선생님을 회상하며 칠순이 지나도록 나에게 존함이 기억되는 선생님이 몇 분 계신다. 특별히 학생 관리를 잘 해 주셨던 담임 선생님 몇 분과 수업 시간에 열정이나 친절로 인해 기억되는 분, 특별히 인기가 있었던 분, 또는 너무 엄하거나 친절했던 분들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 있었으나 세월이 흐르는 동안 .. 추억 파노라마 2018.03.28
유년 시절 정초! 날씨는 춥고 특별히 할 일도 없어 새벽 운동 후 몸이 나른하여 조금 쉬었다, 책상 앞 컴퓨터에 앉는다. 볼 것도 없지만 내가 그래도 조금이나마 관심을 두는 정치면과 스포츠면이라 뒤적거리다 컴퓨터를 끄려는데 바탕화면에 있는 사진 파일이 눈에 들어온다. 파일을 열어 무관심에.. 추억 파노라마 2018.03.24
제자들의 초대 지난 2016년 10월 29일 1985년도에 천남중학교에서 가르친 3학년 학생들이 졸업 30주년 동창회를 한다고 연락이 와 참석했다. 늙은이 몸으로 네팔 히말리아 4,130m인 안나프르나베이스캠프를 다녀와 피곤이 채 풀리지 않아 피곤한 모습으로 정신이 나간 채 참석한 모습의 사진이다. 정신 상태가.. 추억 파노라마 2017.01.05
곰들의 산행 현충일 날 첫 대청봉 산행 때 만난 철죽 꽃 81년 여름 방학 중 쌍폭 계곡 81년 여름 봉정암 1981년도의 일이다. 속초설악여중에서 근무하다 내신도 없이 속초중학교로 발령이나 객지의 설음이 이런 것이구나 실감하든 해였다. 전두환 시절 정화라는 것이 나타나 학교에서도 정화운동이 나타.. 추억 파노라마 2016.05.07
계룡산 나들이 1989년 어느 날 금산 부모님이 계신 곳에서 어머님 생신을 차려들이고 천안으로 오다 명산중에 명산이라 하는 계룡산을 구두를 신은 체 마나님과 둘이 눈이 겹겹이 쌓인 등산로를 조심조심 오른적이 있다. 그때 동학사에서 남매탑은 지나 금잔디 언덕까지 갔다 다시 돌아 오는데 빙판이 .. 추억 파노라마 2015.08.07
교장 재직(2004.03~2010.08) 사진 모음 교장 시절 사진을 몇 장 모아 보았다. 천안오성중학교 모습 교장연수단 분임 모임 사진 아산 영인중학교 병천 중고등학교 교장시절 오성중학교 사진 추억 파노라마 2015.08.04
교감 재직(2000.03~2004.02) 기간 사진 모음 사건 사고가 끝날 날이 없던 교감 4년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었다. 병천 고등학교에서의 각가지 사건들은 생각만 하도 아찔하다. 수학여행중 여학생이 여교사 머리채를 잡고 땅바닦에 내팽개친 사건의 마무리 과정, 병천고를 통합형 학교로 만들어 가면서 신입생 유치에 2:1의 경재있는 학.. 추억 파노라마 2015.08.04
태안군 근무(원이중 1년, 창기중 3년) 사진 봉서중학교에서 천안시 근무연한 3년을 남겨 놓고 과감하게 태안군으로 내신을 냈다. 본래 마음은 막내딸 성적 하락이 원인이었지만 또 한쪽 마음은 전문직 시험에 도전해 보든지 안면도에 들어가 승진 가산점도 챙겨 보겠다는 생각으로 들어 갔다. 태안 교육청에 잘 아는 장학사가 있어 .. 추억 파노라마 2015.08.04
천안봉서중(93.3~94.2)근무 천안중학교에서 1년 더 근무할 기간이 남아 있어 새로 오신 교장 선생님이 1년을 더 근무해 달라고 했으나 과감하게 뿌리치고 봉서중학교로 내신서를 냈다. 이유는 막내딸이 봉서중학교 1학년에 다니는 데 교통이 불편하여 같이 타고 다니면서 나도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한번 해 보자는 생.. 추억 파노라마 2015.08.04